내일 한식·식목일…맑고 큰 일교차

<1>어느덧 봄의 다섯번째 절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청명' 절기인 오늘, 궂었던 어제와 달리 다시 맑은 하늘을 회복했는데요,
다만,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중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에 의해 낮동안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식목일이자 한식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나무심기에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지만, 경기북부와 영서지방에서는 오후 한때 약한 기압골이 지나겠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2도, 강릉 3도, 광주와 울산도 3도선으로 출발하겠고요,

<최고>낮기온은 서울 10도, 청주 12도, 부산 15도로 평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주간>다가오는 주말까지 별다른 눈비소식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예년보다 낮은 기온에 머물면서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