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꽃샘추위와 잦은 비에 신경 쓰는 사이 벚꽃들이 만개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은 봄꽃축제가 가장 많이 열리는 시기라서 곳곳에서 만개한 벚꽃들을 감상 하실 수 있겠는데요,
여의도는 어제부터 벚꽃축제가 시작됐고요,
경포나 계룡산, 담양과 함양, 안동에서도 벚꽃축제가 열립니다.
가까운 곳으로 정하셔서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2>이렇게 꽃축제부터 전해 드린 건, 축제를 다녀올 수 있을 만큼 이번 주말 날씨가 좋기 때문입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오늘 낮기온이 19도까지 오르겠고, 내일은 22도까지 오르면서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하늘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1>다만, 한가지. 현재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방에 안개가 짙은 가운데 낮동안에도 박무나 연무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는데요,
멀리 이동하실 때는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오늘은 고기압의 영향
<최고>오늘 낮기온은 서울 19도를 비롯해서 대구 23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주간>당분간은 계속해서 맑고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무척 크겠는데요,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