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따스한 봄 햇살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벚꽃 구경 하시기 딱 좋은 날씨인데요, 지금 진해나 하동, 경주 보문 단지 등 남녘에선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어, 다음 주에는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겠습니다.
<1> 전국적으로 별다른 구름 없이 하늘도 화창합니다.
실내에 계신다면 창문 활짝 열고 완연한 봄기운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다시 안개가 짙어지면서,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기상도> 내일은 가끔 구름 많다가 낮부터 맑은 하늘을 되찾겠고요,
<내일 최저> 오늘보다 한층 더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청주 9도, 대구와 울산 10도에서 출발하겠고,
<내일 최고> 한낮 기온은 서울 22도, 전주와 광주 역시 22도, 부산 20도로 5월 중순 정도의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주간 날씨> 당분간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