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반대파 조직원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직폭력배에게 중형이 구형됐습니다.
인천지검 강력부는 인천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범죄 조직에 대해 엄벌이 필요하다"며 조폭 35살 A 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 21일 인천 남동구 중앙길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상대 조직원 D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으며, 선고 공판은 5월 14일에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