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불볕더위…서울 31도, 대전 30도

<3>오늘도 숨이 막힐 정도로 뜨겁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30.7도까지 올라 있고, 이천은 31.3도선으로 전국에서 가장 덥습니다.

<4>내일도 불볕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서울의 낮기온 31도, 대전 30도까지 오르겠고, 광주도 31도가 예상됩니다.
더위에 대한 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고요,

<훈련>때 이른 폭염이 찾아오면서 전력 공급에 비상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모레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정전 위기 대응 훈련이 실시 됩니다.
이 시간에는 냉방기 가동을 중단하고, 불필요한 전원을 모두 끄는 등 절전훈련에 참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위성>오늘 남부지방에서는 오후 한때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기도>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요,

<중부>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고,
낮기온 30도를 웃돌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맑은 가운데 광주 31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해상>한편, 태풍 구촐과 탈림의 영향으로 동해와 남해상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다가오는 일요일에는 장마전선이 일시 북상하면서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서 내일의 세계날씨입니다.
<1>태풍 '탈림'이 타이완을 향해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내일 타이완과 도쿄는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2>두바이는 맑은 가운데 아침기온 9도, 낮기온 39도로 일교차가 30도가량 벌어지겠고,
<3>파리와 로마는 낮기온 25도 안팎으로 활동하기 좋은 날씨 예상됩니다.
<4>내일 라고스는 낮기온 26도,
<5>시카고와 뉴욕의 낮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우리나라와 비슷해 덥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