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제부터 내린 장맛비로 전국이 몸살입니다. 수원에는 313mm, 원주에는 24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서울도 누적강수량 162mm를 기록했습니다.
<특보현황>현재도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일부와 경북북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 지역을 중심으로 장대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3>특히, 경기남부와 영서남부, 전북북부와 경북일부지방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할 것으로 보여 시설물 중간점검에 힘쓰셔야겠습니다.
<예상강수량>앞으로 강원과 충청, 영남에는 최고 5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호남과 제주에는 5에서 30mm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서울을 비롯한 경기지방은 5mm 내외로 앞으로 내릴 비의 양은 적겠습니다.
<2>하늘이 뚫린마냥 쏟아지는 빗줄기가 언제 잠잠해질지 궁금하실 텐데요. 비는 오후에 서울 경기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 늦게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개겠습니다. 하지만 영남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오늘 중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비는 점차
<최고>오늘 비로 인해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23도에 머무르겠고, 춘천 27도, 청주와 대전 26도, 울산 28도가 되겠습니다.
<주간>비가 그치고 주말인 내일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다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