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부장판사가 술집에서 손님을 때리는 등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입건됐습니다.
충북 청주청남경찰서는 모 지법 부장판사 47살 A 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부장판사는 어제(20일) 밤 11시 50분쯤 청주시 용암동 한 술집에서 일행 3명과 술을 마시다
A 부장판사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을 퍼붓는 등 10여 분간 행패를 부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 부장판사를 현행범 체포했다 일단 귀가조치한 경찰은 조만간 A 부장판사를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