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동해안에서 물놀이 안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2일) 오전 11시쯤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린 30살 노 모 씨가 구조됐습니다.
어제(21일) 정오쯤 양양군 낙산해수욕장에서는 주한 러시
또 같은 날 오후 2시 30분에는 고성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레저보트 3척이 전복되면서 해양활동을 하던 초등학생 30여 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 등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해경은 태풍 '카눈' 등의 여파로 최대 2미터 높이의 너울성 파도가 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