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만히 있어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시죠?
현재 대부분 35도 안팎까지 올라 있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견디기 힘들었던 폭염도 조금만 잘 참으시면 되겠습니다.
내일은 벌써 가을의 첫번째 절기인 '입추'인데요,
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무더위가 누그러지겠고,
이번 주말쯤에는 서울을 기준으로 낮기온이 30도 안팎을 보이면서 예년 이맘때의 한여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위성>현재 우리나라 별다른 구름 없이 강한 일사가 그대로 내리쬐며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영동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고, 호남과 제주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기도>내일도 계속해서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중부지방 종일 맑은 가운데 한낮에 서울과 대전 35도까지 오르겠지만, 강릉은 26도선으로 비교적 낮은 기온에 머물겠고요,
<남부>남부지방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지만, 제주에서는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태풍>한편,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중국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금요일쯤 간접영향권에 들겠고요,
<주간>주말인 토요일에는 제주와 남해안, 서울을 비롯한 서쪽지방에 태풍으로 인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은 내일의 런던날씨와 함께 세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1>런던은 낮은 기온과 잦은 비로 인해 추위를 견디기 힘들다고 합니다.
변화무쌍한 런던날씨. 일단 내일은 맑겠다는 예보지만, 비가 내릴 가능성 늘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2>내
<3>마나마와 두바이는 한낮에 45도까지 오르겠고,
<4>아테네와 이스탄불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5>요하네스버그는 내일 아침 기온 영하 2도, 낮기온은 14도선에 머물겠고,
<6>시카고와 뉴욕은 맑은 가운데 한낮에 32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