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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 쓴맛 본 대한민국…스포츠 외교 '절실'

기사입력 2012-08-13 20:03 l 최종수정 2012-08-13 21:53

【 앵커멘트 】
이번 올림픽에선 스포츠 외교력 부족으로 오심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경우가 유독 눈에 띄었는데요.
이제라도 국제적인 스포츠 행정가 육성이 절실해 보입니다.
최인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멈춰버린 1초.

망연자실한 신아람 선수는 경기장을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그다음부터 입니다.

대한체육회는 덜컥 특별상을 받겠다고 하더니 수상 가능성도 높지 않은 공동 은메달을 신청했습니다.

한국 스포츠 외교의 한계를 고스란히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스포츠 외교력을 높이려면 우선 스포츠인들의 국제기구 진출이 절실합니다.

국제스포츠기구에 진출하는 한국인 임원 수는 늘고 있지만, 아직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 진출한 임원이나 직원은 전혀 없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국제 경기에 참가할 만한 1급 심판진도 여전히 부족합니다.

▶ 인터뷰 : 윤강로 /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
- "IOC 사무국에 은퇴선수라든지 행정가 중에서 파견해야 하고, 국내에서 국제심판에 대한 지원이 있어야 합니다."

정부는 수년째 스포츠 행정가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지만 걸음마 수준입니다.

▶ 인터뷰 : 노태강 /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 "스포츠 행정가 양성을 위해서 본인이 원하면 해당 종목에 인턴사원 등을 거치도록 예산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 스탠딩 : 최인제 / 기자
- "진정한 스포츠 강국이 되기 위해선 이제 뛰어난 선수뿐만이 아니라 유능한 심판과 행정가도 집중 육성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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