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독도 제소…불응하면 조정절차"
일본이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는 방침을 우리 정부에 통보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가 불응하면 한일 청구권 협정에 따른 조정에 들어가겠다며 적극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 현영희 제명 확정…"국민께 송구"
새누리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공천 헌금 의혹을 받고 있는 현영희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확정했습니다.
이와 관련 박근혜 후보는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대국민 사과여부는 수사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는 뜻을 밝혔습니다.
▶ 삼척 노래방서 가스폭발…35명 부상
오늘(17일) 오전 7시쯤, 강원도 삼척시의 한 노래방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건물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35명이 다쳤으며, 주변 건물 20여 채의 외벽과 유리창이 파손됐습니다.
▶ 주취폭력 300명 구속…40·50대 최다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지르는, 이른바 '주취 폭력'으로 서울에서만 100일 동안 300명이 구속됐습니다.
40대와 50대가 주취폭력자의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정부, 은퇴자·젊은층 대출규제 완화
정부가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부채 상환비율, DTI
소득 없이 자산만 갖고 있는 은퇴자나 소득이 낮은 젊은 층도 주택구입용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미국 "위안부·성노예 용어 병행"
미국 정부가 '위안부'와 '성노예' 용어를 동시에 사용하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갈등을 벌이고 있는 한일 양국의 입장을 동시에 고려하면서 '등거리'를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