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길고양이의 숫자를 부풀려 보조금을 챙긴 혐의로 수의사 49살 한 모 씨와 수의사회 회장 48살 김 모 씨 등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동물병원장 9명과 유기동물보호소 대표 3명 등 12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자체에서 발주하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이들은 중성화 수술을 하면 마리당 8만~9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경기와 서울 등 8개 지자체에서 보조금을 부당수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