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를 무시하는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수현 민주통합당 의원은 철도시설공단 국정감사에서 김 이사장이 지난 8일 월례조회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야당 국회의원에게 내부자료를 제공한 것에 대해 강하게 성토했다며 이는 국회를 깎아내리고 국
또, 내부자료를 제공한 직원을 배신자로 규정하고, 솎아내는 것이 제일 단순한 방법이라고 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지자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지만, 여야 의원들은 후속조치를 마련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