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 건물에서 불이 나 16명이 연기를 들이마셨습니다.
화물차가 터널 입구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정설민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기자 】
나이트클럽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오늘(29일) 새벽 12시 반쯤 서울 답십리동에 있는 건물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나이트클럽에 있던 50살 하 모 씨 등 16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28일) 밤 10시쯤 충북 음성 대장리에 있는 번개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잠을 자던 외국인 근로자들은 모두 대피했지만 공장 한 동이 모두 타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번개탄 건조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트럭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제(28일) 밤 10시쯤 서울 강일동에서 1톤 트럭이 생태터널 입구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3살 이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비슷한 시간 서울 창천동의 한 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7살 정 모 씨와 버스 승객 22살 오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