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농구 심판에 이어 프로농구 심판들도 유리한 판정을 미끼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구협회 심판의 금품수수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경찰청 수사과는 프로농구팀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대한프로농구협회 소속 심판 44살 A
A 씨는 지난 2008년 10월 모 프로농구팀 지원과장로부터 소속팀을 잘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200만 원과 노트북 등 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A 씨는 경찰조사에서 금품을 받은 뒤 1개월 뒤에 돌려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