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3차 발사가 발사 예정기간인 24일을 넘기더라도 이달 안에 발사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나로호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파손된 부품을 러시아에서 가져오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이 이달 안에 새로운 발사 예비 기간을 설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승조 항공우주연구원장은 "파손된 부품이 러시아에서 언제 들어올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혀 발사 연기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