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도 쌀쌀…서울 10도, 춘천 9도

<1> 초겨울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대관령은 오늘 아침 영하 7.2도까지 낮아지면서 꽁꽁 얼어붙었고요. 서울도 아침 영하 0.3도의 낮은 기온 보였습니다.
현재는 대관령 3.9도, 서울은 6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2> 한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소폭 오르겠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춥겠는데요.
서울은 어제보다 3도가량 오르면서 한낮 10도 가리키겠고요. 광주는 어제보다 4도 정도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며 춥겠고,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일기도> 오늘도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계속해서 받겠습니다.

<위성> 현재 서해상으로 옅은 구름이 만들어져 있는데요. 우리나라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기상도> 전국에서 쾌청한 하늘을 보실 수 있겠는데요. 다만,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분다는 점만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최고> 오늘 낮기온 서울 10도, 전주 11도, 광주와 대구 13도로 어제보다 기온 조금 오르겠습니다.

<주간> 내일 낮부터 일시적으로 평년기온 회복했다가 전국에 비가 내리고 난 뒤에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