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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산산' 피해 잇따라...1명 사망

기사입력 2006-09-18 06:00 l 최종수정 2006-09-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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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산산'은 순간 초속 40m가 넘는 강풍으로 제주도와 남해·동해안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적지 않은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특히 강한 바람과 함께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남해안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 피해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만 기자!!

네, 보도국 입니다.

(앵커)
강풍으로 인한 태풍피해가 많은것 같은데요. 태풍피해 상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남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으로 인한 바람과 비가 거세지면서 태풍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사망자는 한명으로, 어제 낮 11시 반쯤 제주도에서 배를 점검하러 나갔던 56살 은모씨가 태풍에 대비해 어선을 묶다 실족해서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또 어제 저녁 7시 쯤에는 울산시 달동 간선도로 변에서 길을 가던 62 살 김 모 씨가 강풍에 날아온 간판에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이번 피해는 무엇보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큰 게 특징입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전남에서는 45살 최 모씨의 주택 지붕이 강풍에 날아갔고, 같은시각 부산 해운대에서는 공사장 벽면이 무너져 내려 주변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0시 45분쯤 경북 포항에서는 주택가 담 30m가량이 무너져 내리면서 차량 8대가 무너진 담에 깔려 파손됐고.

또 비슷한 시각 남구 동해면 에서도 강풍에 주택 지붕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강풍으로 인한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위해 경북 도교육청은 도내 23개 시,군 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학교장 재량으로 휴교를 검토하도록 지시한 상태입니다.

강풍으로 높은 파도가 일면서 울산과 전남, 경북 등을 운항하던 선박 만4천여 척을 대피시키고, 4만 7천대 가량도 결박했습니다.

또, 안전 사고에 대비해 행락객들의 해안가 출입을 통제하고, 설악산과 지리산 등 국립공원 10여 곳에 입산을 금지시켰습니다.

한편 태풍 피해가 심한 일본 규슈 지역에서는 모두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으며, 부상자도 200명이 넘는 것으로 잠정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지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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