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동해안지방에 남아있던 태풍주의보는 오전 8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고, 현재는 울릉도와 독도, 동해 전해상에 태풍 경보가, 경북 울진에 강풍 주의보가 발효중인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태풍 산산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한두차례 비 가 온 뒤 서쪽지방부터 점차 개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강원 영동과 울릉도·독도에는 20∼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동해 지역에서는 여전히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돼 부근에서 조업중이거나, 항해중인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