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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레이디’ 측, 감우성 불참에 어이없는 해명 ‘논란’

기사입력 2012-11-29 19:31 l 최종수정 2012-11-30 20:22


영화 ‘퍼스트 레이디-그녀에게’(이하 퍼스트 레이디)가 배우 감우성을 이용해 영화 홍보에 열을 올리려고 한 사실이 밝혀졌다.
‘퍼스트 레이디’ 의 제작 관계자는 29일 감우성의 제작발표회 불참 논란에 대해 “감우성은 참석 여부를 전달 받지 못했다는”는 입장이 전해진 것과 관련해 “제작 발표회와 관련해 감우성씨와 통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작발표회를 열기 전 영화의 주연배우로 캐스팅됐다고 공지까지 해놓고 참석여부조차 묻지 않은 건 기본도 되어 있지 않은 어처구니없는 상황. 의지도 없으면서 정치 시즌을 맞아 부랴부랴 관심을 끌기 위해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전날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이 감우성이 주인공이면서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2번의 홍보만 하기로 계약했다”고 변명한 것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감우성 측은 제작발표회 불참 논란이 인 것에 대해 “주연배우에게 일절 통보하지 않고 제작발표회를 감행한 건 상식 이하의 처사”라며 당황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감우성은 영화 홍보와 관련해 대선 시기라 공인으로서 신중해야 할 것으로 판단했고, 촬영 종료 후 정상적인 홍보활동을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제작사 측은 감우성의 의견을 무시하고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특히 2차례 홍보만 하기로 했다며 감우성의 입장을 편한 대로 전해 문제가 커졌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해명을 요구하자 “모르겠다”고 말해 논란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민감할 수밖에 없는 소재인 육영수 여사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화를 만들면서 주연배우의 의견조차 무시하는 영화가 제대로 나올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제작사 측이 출연을 언급한 배우 중 한 명은 “이런 영화가 잘 될지 모르겠다”며 “제작사와 감독이 받쳐줘야 하는데 영 미덥지 않다”고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퍼스트 레이디’는 육영수 여사의 삶과 사랑 등 일대기를 다룰 작품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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