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적으로 슈퍼마켓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52살 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
강 씨는 지난 6일 새벽 5시쯤 서울 남가좌동의 한 슈퍼마켓 앞에 있던 냉장고에 불을 붙여 가게 내부와 물건 등 2억 원 상당의 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 없이 고시원을 전전했던 강 씨는 별다른 이유 없이 충동적으로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