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발사 시도가 중단됐던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이르면 이달 25일 다시 발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주 열릴 나로호 발사관리위원회에서 3차 발사 예정일이 최종 결정되며, 기상
제작 후 5년이 된 로켓 상단부 고체연료 킥모터도 실험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발사 추진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나로호는 앞서 지난해 11월 29일 발사 예정 시각을 16분 앞두고 과전류 문제로 카운트 다운이 중단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