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전 위원장은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하며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그동안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천신일 회장은 구급차를 이용해 출소했고 곧바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용산사건 관련자로 수감됐던 5명 역시 안양교도소 등 전국 5개 교도소에서 출소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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