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경찰서는 층간 소음으로 생긴 다툼 끝에 아파트 위층에 사는 30대 형제 2명을 살해한 혐의로 45살 김 모 씨를 쫓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서울시 면목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층간 소음으로 인한 다툼 끝에 윗집 주민 34살과
경찰은 숨진 김씨 형제가 설을 쇠려고 아버지 집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평소 명절 때 아들들이 찾아올 때마다 아이들이 뛰는 소리 때문에 아래층에 있던 김씨의 항의가 여러 차례 있었다는 아파트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