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선박에서 전자저울을 훔친 혐의로 선원 57살 K 씨와 선박 수리업체 직원 V 씨 등 러시아인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
K 씨 등은 지난달 초 부산 사하구 한 수리 조선업체에 정박 중이던 러시아 트롤어선에서 시가 3천만 원 어치의 어획량 정밀측정 전자저울 3개를 훔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또 K 씨 등이 훔친 저울을 사들인 다른 러시아인 29살 C 씨 등 2명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