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그대로 반짝 추위였습니다.
강추위가 힘이 빠지며 누그러졌는데요, 그래도 아직 찬 공기는 남아있습니다.
퇴근길 서울은 영하 2도, 자정 무렵에는 영하 4도를 가리키겠습니다. 아직은 쌀쌀한 만큼, 두툼한 겨울이불 덮고 주무시는게 좋겠습니다.
<건조> 차가운 북서풍이 들어오면서 대기도 많이 건조해졌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도 건조 주의보가 내려졌고, 그 밖의 지역으로도 확대됐습니다.
물 많이 드시고, 불씨 관리도 잘 하셔야겠습니다.
<2>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특히 중부 서해안으로는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쌓이겠는데요, 출근길 미끄러울수 있어 조심히 다니시기 바랍니다.
<주간> 당분간 예년보다 쌀쌀하고 일교차가 크겠고요, 정월 대보름인 일요일엔, 달맞이 하기 무리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