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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인사청문회 '전관예우·부동산 투기' 의혹 추궁

기사입력 2013-02-21 20:01 l 최종수정 2013-02-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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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홍원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진행된 가운데 부동산 투기에 대한 의혹 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전관예우는 어느 정도 인정했지만, 투기 의혹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김명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정홍원 후보자는 법무법인 고문변호사로 2년 가까이 재직하면서 5억 4천여만 원의 예금이 증가해 '전관예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정 후보자는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았다며 정당하게 받은 급여라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정홍원 / 국무총리 후보자
- "검사하다가 나와서 딱 (변호사를)3개월 하고 (선관위)상임위원으로 갔기 때문에, 그 기간이 전관예우를 받는다면 절정기가 되는데 3개월밖에 안 했다는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여야는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 인터뷰 : 신동우 / 새누리당 의원
- "어떻게 떵떵거리고 큰 권한을 휘두르다가 그만두고 나가서도 저렇게 돈을 받느냐. 그것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이 받는다. 이렇게 느끼는 국민이 많다는 얘기죠."

▶ 인터뷰 : 이춘석 / 민주통합당 의원
- "(선관위 상임위원에서)다시 로펌으로 가는 것도 저는 전관예우에 해당한다고 보고요. 또 그 이후에 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마치고 또 단독 개업하셨는데 그것도 저는 전관예우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부산 법조타운이 있는 재송동 땅 투기 의혹에 대해 "서울 집을 팔고 부산 집을 산 뒤 남은 차액을 장인에게 맡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자는 서울중앙지검 3차장 당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동생인 지만 씨의 히로뽕 투약 사건에 대해 '봐주기 구형'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구형 당시는 재직 기간이 아니었다고 부인했습니다.

이틀간의 인사청문회를 마친 특위는 내일(22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영상취재 : 민병조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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