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5일) 오전 7시 10분쯤 이천시 중리동 70살 이 모 씨의 집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 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이 씨의 부인 67살 오 모 씨와 오 씨의
또, 주택 내부 90여 ㎡가 타 소방서 추산 천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지체장애가 있는 김 씨 모녀가 불이 난 주택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