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민 2명 중 1명꼴로 경전철 환승 할인을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의정부경전철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모임'은 지난 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시민 300명을 상대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설문 결과에 따르
특히, 이용자의 48%는 환승 할인을 찬성했지만, 비 이용자의 65%는 반대했습니다.
앞서 경기도와 의정부시는 '내년 1월부터 각각 14억 원, 32억 원을 들여 의정부경전철에 통합환승 할인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