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팅모델 모집광고를 보고 찾아온 여성들을 상습 성추행해온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피팅모델을 구한다는 광고를 보고 찾아온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지난해 3월
김 씨는 피팅모델을 하려면 신체 치수를 정확히 재거나 특정 부위를 촬영해야 한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또 스마트폰 쇼핑몰 동업을 거짓으로 제안해 2천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