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새벽 한국인과 미군 병사들의 난투극이 벌어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동두천경찰서는 오늘 새벽 6시 반쯤 동두천시 관광특구 내 한 클럽 앞에서 한국인 3명과 주한미군 4명이 흉기와 둔기
클럽 주인 A씨는 가게 문을 닫고 귀가하려던 중 지나가던 미군들이 시비를 걸어 미군에게서 빼앗은 흉기로 병사 2명의 복부 등을 찔렀다고 말했습니다.
미군 병사 2명 중 1명은 서울 용산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미군 일행 중 나머지 2명을 우선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