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점차 풀려…일교차 커

<1>연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이제 점차 풀리겠습니다. 현재 서울이 7도 가까이 기온이 올랐고요. 한낮에는 10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또, 내일은 다시 영상권에서 아침 맞이하겠고요. 한낮에는 14도까지 기온이 오르며 포근함을 되찾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오른다고는 해도 평년보다 낮아 아침과 저녁으로는 쌀쌀하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중부는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고요. 남부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습니다.
현재 영남 일부 지방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 10도, 전주와 광주 12도, 대구 14도까지 오르며 꽃샘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간>기온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주말쯤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한편, 휴일에는 중부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