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총학생회 간부를 맡으면서 학생회비 등을 가로챈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횡령 등의 혐의로 31살 김 모 씨
김 씨는 지난 2010년 경북 구미의 한 대학 총학생회장으로 일하면서 학생회비 1억 원 가량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 씨는 2000년대 중반 경북 김천의 한 대학 총학생회 간부로 일하면서 축제 경비를 조작하는 등의 수법으로 수천만 원의 학생회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