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 전 총리의 서울 명륜동 가옥이 복원돼 오늘(19일)부터 시민에 개방됐습니다.
서울 종로구는 등록문화재 제357호인 장 전 총리의 가옥 내 안채와 사랑채 등 4개 동에 전시시설을 설치하고, 가옥 외부와 전통식 부엌, 화장실 등을 원형 그대로 복원했습니다.
1930년대
1966년 장 전 총리가 서거할 때까지 거주했던 이 가옥은 특히 반도호텔과 신문로 민주당 소장파 본부 등 제2공화국 초대 내각이 구성된 3곳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곳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