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지방세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00억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지방자치단체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안전행정부는 지자체들의 1분기 지방세 징수액은 약 9조 2천5백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
2010년 이후 1분기 지방세수가 급감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무상보육 도입에 의한 부담액 증가와 맞물려 지방재정 악화가 우려됩니다.
안행부 관계자는 교부세를 안 받거나 적게 받는 서울시나 경기도의 상황이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며, 종로구나 중구, 서초구 등에선 무상보육이 중단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