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토종 커피전문점들이 아르바이트생들의 임금 29억여원을 체불했다고 대구의 한 시민단체가 주장했습니다.
대구청년유니온은 15일 오전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빈치, 슬립리스인시애틀, 핸즈커피, 코페아커피 등 대구의 토종 커피전문점 4곳과 전국 브랜드인 카페베네, 엔젤리너스가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지급하지 않은 임금이 29억2천여만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들 업체는 주당 1
대구청년유니온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대구지역 커피전문점 61곳을 방문,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직접 문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