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던 40대 한인 목회자가 14세 소녀와 성매매를 시도하려 한 혐의로 플로리다주에서 체포됐습니다.
17일 미국 허핑턴포스트와 플로리다주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포크 카운티 보안관실이 지난 11일까지 나흘간 성매매를 집중 단속해 윤모(45)씨를 비롯한 92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보안관실은 캘리포니아주 샌리앤드로의 지역 한인교회에서 청소년 사역을 담당하던
윤씨는 14세 여성으로 가장해 인터넷상에서 함정 수사를 벌이던 경찰에게 접근했고, 약속 장소에서 대기하던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안관실은 밝혔습니다.
포크 카운티 보안관실은 체포된 용의자들 중 3명을 대표적으로 소개하며 윤씨 사례를 가장 먼저 거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