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전 1시쯤 전북 군산 비응도동 휴대전화 2차전지 원료 제조 공장에서 황산 1천 ℓ가 유출됐습니다.
사고 당시 공장에는 근로자 10여 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
사고 발생 5시간 후인 오전 6시 17분, 공장 측으로부터 유출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황산 제거에 들어갔습니다.
경찰과 전라북도는 황산 저장탱크와 이송 밸브 사이에서 이상이 생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