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에서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발생해 역학조사에 이어 질병관리본부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남도 보건당국은 지난 24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사는 60대 여성
이 여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고열과 구토에다 혈소판·백혈구 감소 증세가 확인돼 질병관리본부에서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19일 텃밭에서 고사리를 꺾다가 지네에 물린 것 같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