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해외로 도주한 납치 강도범이 최근 미국에서 검거돼 국내 송환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1998년 8월 공범 2명과 함께 50대 남성을 납치해 '몸값'으로 1억2천만원을 빼앗은 뒤 미국으로 도피한 신모씨가 지난 26일 미국 LA에서 검거됐습니다.
수사당국은 범행 두달여 뒤 인터폴을 통해 수배 조치를 내렸고 법무부는 지난해 9
LA 연방지방법원은 신문 절차를 통해 신씨가 정식으로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을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신 씨가 재판을 받게 되면 심리과정을 거친 뒤 인도여부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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