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스크루 자국 상처를 입은 60대 남자가 바닷가에서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30분께 여수 남산동 앞 바닷가에서 A씨(여수시)가 몸에 스크루 자국 상처가 난 채 골절상 등을 입
A씨는 검은색 팬티만을 입은 반라 상태로 신발도 없었습니다.
해경은 A씨가 선원 등 배와 관련된 일을 하지 않는데도 스크루 자국 상처가 난 점, 그동안의 행적, 반라 상태 등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5일 부검을 하는 등 사인 규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