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마약을 공급해 온 전직 소매치기와 중간 판매책 등 2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서울 잠실동 한 모텔에 근거지를 두고 지난해 9월 한 달 동안 중간판매책 4명에게 필로폰 110g을 2천4백여만 원에 판 61살 황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39살
경찰 조사 결과 황 씨는 소매치기 범죄단체 결성 혐의로 15년간 복역한 뒤 출소해 신용카드 보급으로 소매치기가 여의치 않자 마약 유통을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승욱 / hongs@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