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와 관련된 주변 인물들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 3곳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전 씨 일가의 미술품 구매를 대행해준 전 모 씨의 주거지 등 3곳이며, 지역은 서울과
전 씨는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운영하는 시공사에서 이사로 일한 한 인물로, 미술품 거래 외에도 전두환 일가의 재산 관리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 중반부터 전 전 대통령의 자금관리인 등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