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해군에 축전지 등을 납품하면서 단가를 부풀려 군 예산에 120억원대의 손실을 끼친 혐의로 세방하이테크 대표 이 모씨를 구속기소하고, 이 회사 고문 최 모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씨와 해군 대령 출신인 최씨는 잠수함 등의 축전지 생산에 들어가
검찰은 이씨가 여러 개의 차명계좌로 자금을 관리한 정황을 포착하고 군 당국 등 관계부처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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