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폭발사고’
부산 부경대 공대의 한 실험실에서 일어난 폭발사고로 납품업체 직원 1명이 숨졌습니다.
6일 오전 10시 30분쯤 부산 남부 대연동 부경대 대연캠퍼스 공대 한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산화탄소 주입기계를 설치하던 납품업체 직원 유모씨가 숨졌습니다.
유씨는 기계 설치 뒤 시운전 중 폭발로 인한 기계 파편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치료 도중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이날 폭발사고는 암석반응실험을 위한 고압력 장비를 설치하며 이산화탄소를 기기에 주입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시운전 중
부경대 폭발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부경대 폭발사고 사망자 명복을 빕니다” “부경대 폭발사고, 아까운 생명이 떠났네요” “부경대 폭발사고, 정말 놀랐겠어요” 등 사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습니다.
[사진=부경대학교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