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 방지를 위해 만든 지하 차단벽 윗부분을 통해 바다로 흐르고 있다고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 7월부터 오염수 유출을 막기 위해 원자로 주변에
하지만, 기술적인 이유로 지표에서 1.8m 떨어진 지하 얕은 부분까지의 구간은 벽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수위가 높아진 오염수가 차단벽 상단 공간을 통해 바다로 흘러넘치고 있다는 게 도쿄전력의 설명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