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률’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률 전 국회의원이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김 전 의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찍힌 CCTV 화면이 포착됐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섬 수상레저 주차장 인근 CCTV를 통해 이날 새벽 3시 15분쯤 김 전 의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근처 요트 선착장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전 의원의 신발이 선착장에서 발견된 점과 CCTV에 잡힌 남성이 현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찍히지 않은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김 전 의원이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중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많이 내린 비로 유속이 빨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CCTV 속 남성이 김 전 의원인
한편 김 위원장 자택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미안하다, 아이들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박지은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