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는 경제적 도움을 주지 않는다며 친구들과 공모해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아들 22살 이 모 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1일 오후 7시쯤 아버지가 혼자 사는 수원의 아파트에 찾아가 아버지의 머리를
이들은 아버지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여자친구의 고향인 전남 나주의 한 저수지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경찰조사에서 "1천여만 원의 빚이 있는데 아버지가 도움을 주지 않아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