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래 관광객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중국 시장 의존이 심해 다변화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 관광객은 164만41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1만여명에 비해 47%가량 증가해 역대 최고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
그러나 중국에서 온 관광객이 130만6천여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79.6%를 차지하는 등 외래 관광객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간 제주 외래 관광시장을 이끌었던 일본 시장은 장기간 침체됐고, 그동안 관광시장 확장을 위해 주력한 동남아 시장도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