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1시)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김두호 · 차대웅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동부건설’이다. 자회사 동부익스프레스의 지분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 큐캐피탈이 선정됐다. 재무구조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까?
【 김두호 전문가 】
동부건설은 지난 11일 사모펀드인 큐캐피탈을 자회사 동부익스프레스 지분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향후 지분매각 시 1,400억 원 유동성을 확보하게 된다. 그러나 최근 시장에서 벌어지는 M&A나 흡수합병의 경우 불확실성이 큰 것이 사실이다. 동부익스프레스 매각 역시 추진일정에 따라서 협의 할 예정일 뿐 아직까지 확실시 된 것은 없다. 매각이슈로 단기간에 주가가 움직일 수는 있겠지만 지금 당장의 투자 매력도는 크지 않다.
【 앵커멘트 】
‘동부건설’이 지난 상반기 대규모 적자를 면치 못했다.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부채비율이 급등했는데 하반기 개선 가능성은?
【 차대웅 전문가 】
기업 자체가 워낙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최근 수주 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동남권 물류단지 신축 개발 수주로 천 억 원 이상의 유동
하지만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주식을 살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현재 동부건설 같은 경우 거래량이 너무 없기 때문에 유동성 부재가 심각하다. 개인투자자들이 매매하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종목이다.